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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집중조명-전투기 소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8-20,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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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창단지에 이어, 조성중인 오송단지도
전투기 소음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신도시 건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문제는 이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거를
장치가 없다는 데 있습니다.
집중조명,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국책기관, 기업체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오송생명과학단지.

공사가 한창인 단지 위로
전투기가 지나가며 굉음을 냅니다.

비행장에서 다소 떨어져있는 데도 불구하고
전투기 항로가 바로 위이기 때문입니다.

제2의 오창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인근 주민들은 예전부터 소음 피해를
지적해 왔습니다.

◀INT▶주민
시끄러워 못살겠다...

오창에 이어 오송까지 전투기 소음 피해가
우려되자,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전투기 소음조차 고려하지않았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주민
어떻게 이런 데다 아파트 단지를...

하지만, 비행장 바로 인근을 제외하곤
대규모 아파트단지 허가에서
전투기 소음을 고려하는
어떤 법적 규정도 없습니다.

입주와 함께 문제가 제기된 뒤에야
공군부대가 하절기 훈련을 조정하는 정돕니다.

◀SYN▶공군 관계자
항로 변경은 어려워...

특히, 청주권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가 더 문젭니다.

이 때문에 전투기 항로와 소음에 따라
광범위하게 비행장 주변지역을 등급화하고
이를 기준으로 아파트 허가는 물론
사전 소음 대책을 명령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진공현상으로 소음이
더욱 크게 느껴져 새로운 기준도 필요합니다.

전투기 소음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신도시 조성에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