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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폭설 대비 도로 개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11-14, 조회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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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년 전 겨울, 갑자기 내린 폭설로
10시간 넘게 차들이 고속도로에 묶였던 때를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교통마비 원인의
하나로 고속도로 급경사가 지목되면서,
개선 공사가 실시됐습니다. 개선된 구간은
이틀 뒤/ 내일 개통됩니다. 이정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지난 2004년 폭설이 내린 충청북도

당시, 눈에 갇혀 주차장으로 변한
고속도로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원인분석에 나섰던 한국도로공사는
폭설 뿐 아니라, 도로의 급경사가
교통대란의 한 원인이었음을 밝혀냈습니다.

눈 쌓인 언덕을 화물차가 올라가지 못하면서
뒤따라오던 차량이 밀려 정체가
시작됐던 것입니다.

◀INT▶ 조성호 과장/ 한국도로공사
"화물차가 급경사에서 올라가지 못한 것이
교통대란 시작이었다"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경부고속도로 개량 공사.

청원과 남이분기점 사이 왕복 6.4킬로미터
가운데 상행선인 서울 방향 1.9킬로미터가
완공됐습니다.

(s/u) 이 도로가 지난 2004년 폭설로
정체됐던 도로고, 제가 서있는 이 도로가
신설된 도로입니다. 보기에도 경사도가
낮아진 것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경사각으로는 절반가량이
낮아졌습니다.

◀INT▶전병준 소장/ (주)고속도로관리공단
"경사 2퍼센트, 화물차 가볍게 운행 가능"

한국도로공사는 올겨울 폭설에 대비해
이 구간을 오는 16일/ 내일부터
먼저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