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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바이오산업단지 반발...수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8-22,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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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바이오산업단지 보은 선정을 놓고
옥천군이 평가기준 공개를 요구하며
반발 강도를 높이고 있는 데 반해,
영동군은 조건부 수용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내부적 기대치가 달랐기 때문인데,
충청북도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한용택 옥천군수와 군의원들이
정우택 충북지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입지 선정이 짜맞추기식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며,
평가 기준 공개를 요구했고,
정우택 지사는 "비공개는 3개군의 합의사항이
아니었냐"며 맞받았습니다.

공정성 논란이 이어지며
한때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SYN▶

결국, 정우택 지사는 군의원들에 한해
비공개를 전제로 평가 기준을 열람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군의원들은 거절했습니다.
◀SYN▶김 재 철 옥천군의회 의장

옥천군이 도와의 입장차만 확인한 가운데
영동군은 한발 물러섰습니다.

정구복 영동군수는 "막무가내식으로
도정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며
도가 선정 근거를 제시하면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구복 군수는 그러면서
도에 지방산업단지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먼저 후속 대책을 언급했습니다.

사실상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할 만큼
유치전에 전력했던 옥천군에 비해 영동군은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동군도 선정 근거를 제시하라는
조건을 내건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바이오농산업단지 선정 이후가
복잡하게 얽혀가면서 충청북도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