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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큰바위얼굴)역사 배워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06-08-27, 조회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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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음성에는 역사 속에 인물을 돌로 조각해
전시하는 대규모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인물상을 보며,
역사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치마를 움켜잡은 여배우의
영화 속 유명 장면이 연출됩니다.

건너 편엔 깊게 패인 주름이
돋보이는 '마더 테레사'의
인자한 얼굴도 있습니다.

2m 높이의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에서
현 대통령 모습까지.

"S/U 이 곳에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각국의 1000여 점의 인물상이 조각돼
전시돼 있습니다."

◀ＩＮＴ▶
"어린이들의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우리 나라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광개토대왕비를 탁본해 조각한 모조비와 함께
다양한 인물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은
역사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ＩＮＴ▶
"애들 교육상 좋고 해서
다음에도 다시 올까봐요"

제작은 인건비가 싼 동남아 국가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는데,
만만치 않은 운송비 때문에
입장료가 비싼 것이 조금 흠입니다.

◀ＩＮＴ▶
"입장료가 조금 비싼 데,
규모가 방대해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지난 17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8만 여평 규모로 형성된 큰바위얼굴 조각공원.

이색적인 관광지로 이목을 끌며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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