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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문백초교장 "집단괴롭힘"호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8-28, 조회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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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현직 교장이 학교급식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해 달라고 상급기관인
교육청에 호소했지만,
오히려 집단 괴롭힘과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END▶

◀VCR▶
지난 5월 진천 문백초등학교
영양사 잔반 급식사건의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이 모교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잔반급식사건 이전부터, 급식문제 등으로
학내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등 갈등이 심각해
진천교육청과 도교육청에
도움을 호소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책임을 교장에게 전가하는
구성원과 상급기관으로부터 집단 괴롭힘과
협박을 당해 우울증까지 생겼다며
진단서를 첨부했습니다.
◀SYN▶이 모교장 / 문백초등학교
<정수기 설치문제부터...집단괴롭힘>

이 교장은 특히 "잔반급식사건으로
문제가 표면화되자, 남편이 재직하는
학교에 대해서까지 표적감사를 실시해
남편이 명예퇴직을 하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SYN▶이 모교장 / 문백초등학교
<명예훼손을 당한 저의 부는...>

또한 이교장은 억울한 사연을 최근
교육위원회에 청원한 이후 협박은 더욱
심해졌고, 초빙교장인 자신을 면직시키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동문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와
진천교육장, 문제를 발생시킨 학교구성원
당사자들은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