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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초반부터 난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06-08-28, 조회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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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군에는 국내 제일의 최신 설비를 갖춘
'농협축산물 공판장'이 신축될 예정입니다.

최대의 경쟁업체가 들어서게 되자
지역내 도축장은 물론이고,
전국의 도축업계가 공판장 신축을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되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는 2007년까지
'서울 가락동 축산물 공판장'의 폐쇄 이전 방침이 정해지자 음성군은 이시설을
축산농가가 많은 삼성면지역으로 유치했습니다.

'음성농협축산물공판장'은 400억원을 들여
2009년까지 도축과 경매, 가공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최신식 시스템을
갖추게 됩니다.

음성군은 공판장 신축으로
연간 35억원의 도축세 수입과
천 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S/U 그런데, 지역 도축장은 물론이고,
전국의 도축장 단체에서 공판장이
신축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국에는 현재 도축장이
90여 개에 이르고 있으나
해마다 도축량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도축장 위생관리를 위해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도축장 통폐합 정책에도
역행한다는 것이 주요 반대이유입니다.


◀SYN▶


최신 시설을 갖춘 대형 업체의 등장으로
판도변화가 우려되자
도축 업계가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음성군이 의욕적으로 유치한
농협축산물 공판장 사업은
초반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허지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