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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자녀양육 공공의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8-31, 조회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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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비싼 사교육비, 출산기피의
원인이 되면서 이젠 가정뿐만 아니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죠.
사교육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자녀 양육을, 이젠 사적인 문제가 아닌
공공의 영역에서 다뤄야 한다는 주장이
요즘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는
주부 박현실씨.

결혼한 지 10년이 훨씬 지났지만,
자녀 양육비 문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가장 큰 걱정거립니다.

◀INT▶
박현실 / 주부 "한달에 백만원이..."

박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비싼 양육비는 출산 기피로
이어져 가정 뿐 아니라
국가적 문제가 된지 이미 오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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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충북에 거주하는 주부 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60%가
출산율 저하 요인으로
자녀 양육비나 사교육비 부담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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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양육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양육자체를 부모들만의 문제가 아닌
공공의 의무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래야 정부나 지자체가
국.공립 보육시설을 늘리고,
방과후 학교의 질도 높이려
노력한다는 겁니다.

◀INT▶
김윤모 / 아동분과위원장 "지자체 인식전환.."

전문가들은 또,
내 자식만큼은 남들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시켜 일류대학을
보내야 한다는 부모들의 인식도
이젠 바꿔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