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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간부 사칭 사기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11-15,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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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간부를 사칭해
천만원이 넘는 상품권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충북도의회 기획행정위 간부를 사칭한 사람이 청주시내 한 서점에서 상품권 천 6백만원을
주문해 이를 의회 휴게실에서 받아
가로챈 뒤 달아났습니다.

지난 1일에도 청주시의회 간부를
사칭한 사람이 한 은행으로부터
관광상품권 천 5백만원을 주문받아
가로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키 170센티미터에 50대 초반으로
인상착의가 비슷하고, 수법도 같은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