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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건설 기본계획안 확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7-27, 조회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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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밑그림이 완성됐습니다.

행정도시 건설추진위원회는
오늘(26) 행정도시건설청에서
한명숙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행정도시 건설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행정도시는
중앙에 공원 등 시민들을 위한
백만평 규모의 열린 공간이 조성되고
이를 둘러싼 주변에 20여개 생활권에
50만명이 거주하는 이중환상형 도시로
만들어집니다.

기능별로는 서쪽에 중앙행정타운이 들어서며
동쪽에 의료단지, 북쪽에 산업단지,
남쪽에 도시행정타운, 남동쪽에 대학,
남서쪽에 문화국제교류단지가 배치됩니다.

행정도시건설청은 오는 11월까지
부문별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7월 공사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