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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관권선거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5-03, 조회 : 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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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청의 일부 간부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한다고 한나라당이 주장하자,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정책대결은 시작도 하기 전에
치열한 비방전부터 벌이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 충북도지부는
청주시청 내부인사들의 제보를 토대로
간부 공무원 2명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NT▶
이원호 사무처장/한나라당 도지부
(관권선거 경고하기 위해)

한나라당측은 또 현재 제보자들을 만나
구체적인 물증확보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또다른 관권선거의 증거도 포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사자로 거론된 시청내 간부 공무원들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 대응할 필요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INT▶
청주시청 모 과장
(선관위 고발하면 대응하겠다..일고가치 없다)

민주당측도 청주시장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한나라당이 조급한 마음에 흑색선전으로 싸움을 걸어오고 있다며
휩쓸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조부제 사무처장/민주당 도지부
(요즘 어떤 세상인데 관권.. 일고가치 없다)

하지만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모두
각자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왜 선관위에
고발은 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상대당이
할 일이라며 떠넘기고 있습니다.

정작 유권자들이 궁금한 것은
관권선거의 사실 여부이지만,
양측은 애써 외면하며 목소리만 높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