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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주)단양, 동굴 관광 줄어(완-2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12-22, 조회 :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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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해 고속도로가 개통된 단양지역은 올해 관광객이 전반적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굴은 관광객이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이승준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천연기념물 256호인 단양 고수동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동굴 내부는
갖가지 다양한 형상들이 가득합니다.

비수기인 겨울철을 맞았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INT▶(말레이시아 관광객)

올해 3/4분기 고수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45만명.

지난해 같은 기간 39만명보다 16% 늘었습니다.

◀INT▶(고수동굴)

그러나 외부적 요인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고수동굴을 제외하면, 단양지역의 다른 동굴은 관광객이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온달 동굴은 축제와 더불어 전체 관광객이 늘었지만, 유료 입장객은 줄었습니다.

천동과 노동동굴은 학술 목적의 방문이 대부분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은 거의 없는 상탭니다.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동굴.

4계절 관광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통합적인 이벤트를 개발하는 한편, 세심한 홍보와 시설 정비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