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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주항공 취항- 집중조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5-28, 조회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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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다음달 5일이면 제주항공이 저가 항공기
운항을 시작합니다. 청주에 기반을 둔
국내 최초의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으로선
수도권 승객을 빼앗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위기인가 기회인가 집중조명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제주항공이 다음달 5일부터 서울-제주노선을
시작으로 저가 항공기 운항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국내 유일한 저가 항공사로
이점을 누려온 청주 한성항공으로선
위기일 수 있습니다.
cg------------------------------------------
승객 34퍼센트가 수도권 손님인 상황에서
서울-제주 노선의 저가 항공이
정기적으로 운영될 경우
승객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제주항공이 이미 네개 노선을
선점함에 따라 한성항공의 노선확대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건설교통부는 비슷한 조건의 항공사가
이미 취항하고 있는 노선이라면,
운항허가가 더 까다로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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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이 시도하고 있는 국제선 취항 또한
정부의 지정항공사로 지정돼야 하고,
운항실적과 안전검증이 있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SYN▶ 어성준 공항활성화담당/ 충청북도
"국가간 협의 거쳐야 하는 등 국내선보다
더 힘든 면이 있다."

한성항공은 그러나, 제주항공 취항을
저가항공사 시장이 커질 수 있는 기회로 보고,
다음달초부터 2호기와 3호기를 도입해
서울-제주노선운항 확대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INT▶이성주 전무 /한성항공
"정액이 아니라 탄력요금제라 더 경쟁력 있음"

제주항공 취항은 국내에서도
저가항공사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s/u) 청주에 기반을 둔 한성항공이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이용하기 위해선
철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 청주공항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지역의 관심 또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