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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땅값 상승세 여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6-06-12, 조회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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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들어 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혁신도시가 들어설 음성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혁신도시가 세워질
맹동면의 지가 상승률은 60%가 넘습니다.
정재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들어 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음성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가
최근 공개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결과를 보면,
혁신도시가 유치된 음성지역의 지가 상승률이
지난 해 보다 평균 33.5% 올라, 기업도시가
들어서는 충주나 역시 혁신도시 유치 예정지인
진천의 상승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

괴산과 청주 등과 비교하면
음성군의 땅값 상승폭이 훨씬 큰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CG)

도내 전체 평균 상승률에 비해서도
23%포인트를 웃도는 수칩니다.(CG)

음성지역의 이같은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역시 맹동면입니다.

혁신도시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맹동면의 땅값은 지난 해보다 60% 이상 올랐고
땅값 오름세를 주도해온 금왕읍과 삼성면 등
서북부에 비해서도 월등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CG)

일반적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실제 거래가의 70~80%를
반영한다고 할 때, 실제 상승폭은 더 클 것이란
지적입니다.

◀INT▶
(혁신도시 발표 이후 150~200%까지 올랐다)

그러나 땅값이 오르면서
실 거래는 오히려 뜸합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토지거래 규제 강화와
땅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여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토지거래 규제로 외지인 투자 주춤한데다
땅값 기대심리로 매물 자체가 없다)

혁신도시 인근의 땅값 오름세를 잡겠다며
해당 자치단체들이 부동산 투기 단속에
나섰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따라잡기에는
여전히 힘에 부쳐 보입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