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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민련 오효진 청원군수 후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4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5-03, 조회 :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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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자 난립에 따른
거품이 사라지면서 유력인사들이 속속 등장해 선거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자민련 오효진 청원지구당위원장이 오늘(3)
청원군수 출마를 선언 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국회의원 선거에서 근소한 표차로 두차례나
낙선하면서 비운의 정치인으로 불리우는
오효진 자민련 청원 지구당위원장이 청원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 위원장은 출마 선언을 하면서 벼랑에 선
군인 같은 심정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표현한
선언문을 낭독하다가 감정이 북받친 듯 목이
메기도 했습니다.
◀INT▶오효진 위원장*자민련 청원지구당*

일찌기 청원군수 후보로 확정된
한나라당 차주영 후보,민주당 최창호 후보등
각 정당의 군수 후보가 모두 확정 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지방선거는 정당간의 자존심과 대선 전초전이라는 상징성을 띠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 최창호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여기에 무소속 박노철 후보와 김창기 후보,
이민희 후보가 가세해 청원군수 선거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특히 고위 공무원을 지낸 관료출신과 기업인과 언론인등 다양한 직종의 후보군이 형성되면서 청원군의 표심에 대한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