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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협 수매량 늘리기는 했지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10-12, 조회 :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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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협도 고민입니다.
정부수매가 줄자 농협으로 물량이
몰려들고 있습니다.농협은 일단 자체매입량을
늘려가고는 있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를 감당할 수 있을지가 고민입니다.
◀END▶

청원군 내수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올해 자체매입 물량을
지난해 17만포대에서 올해는 23만 포대로
5만포대 늘렸습니다.

적자가 날 줄 뻔히 알면서도
벼를 사달라는 농민들의 요구를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INT▶
민병진 전무 /내수농협
"벼는 사는데 적자가 나면 또 조합원 손해다"

충북지역에 있는 다른 16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들도 모두 비슷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도내 농협 RPC들은
정부수매 감소분을 고려해
자체 매입물량을 지난해 421만석에서
올해 473만석으로 12% 늘렸습니다.

지난해 재고분도 5천5백여톤이
쌓여 있는 상황입니다.
◀INT▶
류영철 자재양곡팀장/농협충북지역본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이,어느선까지 농민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을지,
농협의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