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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지은행으로 경영회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5-28, 조회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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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부채에 시달리는 농민들이
한국농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을 통해 회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농지를 팔아 빚도 갚고
그 땅에서 농사도 계속 지을 수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46살 이종태씨는
2년전 부업으로 운영하던 양계장이 잘못돼
6천만원이 넘는 빚을 지게 됐습니다.

연체된 빚 때문에
늘 고민이었던 이씨는
한국농촌공사 농지은행에
사과 과수원을 팔아
빚을 청산하기로했습니다.

과수원을 팔더라도
저렴하게 임차해
계속 사과 농사를 지을 수 있는데다
농사를 잘 지어 여유자금이 생기면
판 땅을 다시 살 수도 있습니다.
◀INT▶
이종태/농민

s/u(신미이)
"이씨처럼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회생을 돕기 위해
한국농촌공사가 올해부터 농지매입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20여 농가가
농지은행에 매각을 신청을 했으며,
경영실태평가를 거쳐
지원자로 결정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T▶
김영학 과장 /한국농촌공사 농지은행팀

농지은행의 도입으로
부채 농가들이 농지를 팔아 빚도 청산하고
그 땅에서 경작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