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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효율성 우려 사업예산 삭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3-12-19, 조회 :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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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심의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막대한 예산이 들면서도 효율성이 우려되는 사업의 예산을
삭감해 집행부의 사업추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것은 두가지 사업입니다.

음식물자원화시설 내년도 사업비
7억5천만원과 명암-산성간 도로개설비
21억3천5백만원입니다.

청주시의회 예결특위는 음식물자원화시설의 경우, 질높은 사료와 퇴비가 나온다는 확신이 없는데다 건설된다 하더라도 나중에 운영.수거비용이 별도로 많이 든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명암-산성간 도로개설에 대해서는 588억 이상 예산이 소요되는데도 국비 확보가 제대로 안돼있고 여기에 사업비가 집중되면 소규모
건설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추진 운영비 1억5천만원을 전액 삭감함으로써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고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학술용역비 2천5백만원도 전액 삭감해 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촉구했습니다.

청주시의회 예결특위는 또 예산을 아껴쓴다는 의미로 시책업무추진비와 의원 자신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던 노트북 구입비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했습니다.

청주시의회 예결특위는 내년도 청주시 예산안가운데 63억을 감액한 4천852억 4천만원으로
확정해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