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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불법현수막 흉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8-05, 조회 :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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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극심한 불황이지만 고객유치를 위한 광고물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불법 현수막들이
도심 한폭판에 마구잡이식으로 설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인도와 교차로 할 것 없이
청주시내 어디에서든 눈에 쉽게 띄는
불법현수막들.

담당공무원들이 밤낮으로 단속을
하고 있지만 극심한 불황 탓에
한명의 손님이라도 더 끌어보려는
업주들의 마음을 막기란 쉽지 않습니다.

◀INT▶
구청 관계자 (전화녹취)
"단속에 걸려도 한명의 손님만 끌면 내다건다"

청주시 상당구 공무원들이 단속한
불법 현수막은 지난달 주말과 휴일에만
모두 378개에 이릅니다.

하지만 열명도 안돼는 구청 직원들이
다른 일과 병행해 철거작업을 하다보니
단단히 묶여있는 현수막 끈의 매듭까지
풀기엔 역부족입니다.

때문에 불법현수막들은 언제나 흔적을
남기며 제거되고 있고 깨끗한 가로등이나
전봇대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돕니다.

◀INT▶
채수향

◀INT▶
박성준

s/u)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 뒷처리도
제대로 하지 않는 일부 시민들의 비양심이
깨끗한 웰빙문화를 추구하는 도시의
숨겨진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