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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첫 여성 생도대장 탄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11-09, 조회 :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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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군사관학교 개교이래 처음으로
여생도가 8백명의 생도를 통솔하는
생도대장인 전대장을 맡게 됐습니다.
지난 97년 공군사관학교에
여성 입학이 허용된 지 6년만입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SYN▶

8백명의 공사 생도들이
박민경 생도의 구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생도가 모든 생도를 통솔하는
생도대장인 전대장을 맡게 된 것은
공사는 물론 육사와 해사를 통들어서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조화롭게 이끌어가겠다...)

공군사관학교는 박생도가 활발한
교내활동을 통해 생도들의 높은 신망을
얻어 내년 2월까지 넉달동안 전대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INT▶
(외국어도 잘하고 악기도 잘다루고...)

후배들은 박생도가 여성으로서가 아니라
부드럽고 책임감이 강한 선배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며 생도사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별명이 천사데 장점을 잘 살려서...)

여성의 공사 입학이 허용된 지 6년만에
첫 여성 전대장이 탄생하며
군은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의 벽이
또하나 무너졌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