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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기적의 도서관 개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12-15, 조회 :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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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기적의 도서관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오늘(어제) 제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올해 프로축구 K리그 득점왕과 MVP에 오른 김도훈 선수는 명예관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14만 제천시민의 소망을 담은 기적의 도서관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봄 뜨거웠던 유치 열기를 반영하는
수백개의 플래카드가 걷히자,호기심으로 가득찼던 어린이들의 기대는 환호성으로 바뀌었습니다.

< 장막 걷는 모습 + 어린이 환호하는 모습 >

날개 모양의 단층 철근 콘크리트 건물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꿈만큼 예쁘게
활짝 날아 올랐습니다.

눈높이에 맞춰진 책장과 책상, 의자 모두가
어린이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INT▶

◀INT▶

전국에서 두번째로 지어진 기적의 도서관은
대형 창으로 둘러쌓여 열린 공간으로서의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INT▶

특히 올해 28골로 프로축구 케이리그에서
득점 신기록을 세운 성남 일화의 김도훈 선수는 한골당 40만원의 기금을 조성,자신의 이름으로
1,100여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습니다.

◀INT▶

개관식을 가진 제천 기적의 도서관은
겨울동안 추가 도서구입과
내부 보강 공사를 거쳐 내년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