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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명암-산성간 도로 주민감사청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8-06, 조회 :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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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명암-산성간 도로개설을 놓고 시민단체가 충청북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의 감사 결과에 따라 이미 시작된
공사가 중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청주시 명암-산성간 도로개설 문제가 다시
논쟁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 시작된 명암-산성간 도로공사는
한동안 중단되다가 올해분 예산
21억3천5백만원이 지난 5월 청주시의회 제1회 추경예산에서 통과되면서 재개됐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2천8년까지 588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구간 공사가
많은 예산에 비해 비효율적인데다 동부우회도로라는 대체도로가 있다는 점에 대해 한편으론
수긍하면서도 통과시켰습니다.

당시,공사가 중단될 경우, 관련 공무원의
징계문제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자, 지난해말 부결했던 것을 추경에서는 통과시켰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환경단체들이 조만간 명암-
산성간 도로개설에 대해 주민감사를 충청북도에 청구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INT▶ 정지성/문화사랑모임
"대체도로 있고,너무 많은 예산 든다"

청구인수 150명 이상으로 신청할
주민감사청구가 충청북도에서 기각되지 않고
수용돼 6개월 이내에 사업 재검토라는 결과가 나오면 이 도로공사는 중단되게 됩니다.

(S/U) 주민감사청구가 이뤄질 경우, 이번
제7대 청주시의회에서도 통과시킨 명암-산성간 도로개설문제는 논란의 뜨거운 제2라운드를
맞게 됩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