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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양길승사건 국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9-30, 조회 :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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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현재 7시간넘게 진행되고 있는 양길승 사건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청주 k나이트클럽 소유주인 이원호씨가 노무현 대통령을 수차례 만났고, 검찰 고위직과 잦은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원호씨는 이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신병관
◀END▶


◀VCR▶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국감에서
이원호씨가 노무현대통령을 수차례 만났고,
이과정에서 고가의 선물을 건냈다며
청와대와 연결된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SYN▶

이에대해 고영주 청주지검장은
이씨가 노대통령과 4번정도 만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직접 대면했는 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원호씨도 대선당시 자신의 호텔에
묵은 노대통령을 안내했을 뿐, 이후
노대통령을 대면하거나 선물을 건낸 적이
없다고 홍의원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이씨는 또, 홍의원이 검찰 고위관계자들에게
골프와 술자리, 그리고 선물을 건냈냐고
추궁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SYN▶

몰래카메라 촬영의 사법처리를 놓고는
청와대 부속실장이었던 양길승씨의 진정에
검찰이 현직 검사를 상대로 지나친 과잉
수사를 했다는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이과정에서 고영주 청주지검장은
김도훈 전 검사가 수사과정에서 몰래카메라
촬영과 뇌물수수 혐의를 모두 시인하며
거래를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SYN▶

7시간을 넘기고 있는 국감에서
의원들은 이시각현재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과 김도훈 전 검사 등을 상대로
질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 법사위는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추유엽 청주지검 차장검사 등 검사 4명을
다음달 10일 법무부 국정감사때
다시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