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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채워주세요"-토요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7-22,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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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려운 이웃들이
부담없이 퍼갈 수 있는 도깨비
쌀뒤주가 지난해 겨울 한 동사무에
생겼는데요,요즘 독지가들의 후원이
줄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겨울,
청주의 한 동사무소에
처음 등장한 도깨비 쌀뒤주.

이 쌀뒤주는
쌀이 떨어진 어려운 이웃들이
부담없이 퍼갈 수 있도록,
벌써 8개월째 동사무소 현관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쌀 뒤주를 찾는 사람들은
하루평균 30여명으로 꾸준하지만,
쌀 뒤주를 채워주는
독지가들의 후원은 예전같지 않습니다.
◀INT▶
이철희 동장/
"예전에는 창고가 가득 찼다."

그래도 멀리 나주에 사는
익명의 독지가는
매달 잊지 않고 쌀 80킬로그램을 보내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INT▶
이철희 동장
동사무에서 도움을
청하기도 하지만,
먼저 알고 찾아와 주는
후원업체들이 있어
쌀뒤주가 마른 적은 없습니다.
◀INT▶
채재봉 /GS마트
아무리 꺼내써도
다시 채워지는 화수분 처럼,
도깨비 쌀 뒤주가 이웃들의
사랑으로 항상 채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