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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북선 올해 완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2-08, 조회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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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선 전철화 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뤄진 전철화 사업과
전철화가 갖는 의미와 효과에 대해
이승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충북선이 처음 개통된 것은 지난 59년 1월.

조치원에서 봉양에 이르는 115km가
단선 철도로 놓였습니다.

그 뒤 지난 80년에는 전국 철도 가운데 최초로 우리 기술진에 의해 복선으로 변모했습니다.

그로부터 23년만인 올해는
전철로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일반 승객의 입장에서는
운행 시간이 단축이 가장 반갑습니다.

기존 무궁화호의 경우
1시간 30분 정도 걸리던 청주~제천 구간에서
20분 정도 시간 단축이 예상됩니다.

또한 대전과 천안, 오송 등 고속철도와 연계한 도시형 통근 열차의 등장도 기대됩니다.

열차 운행횟수도 현재의 하루 55회에서
83회로 크게 증가합니다.
◀INT▶박삼홍/철도청 계획팀장

[S/U] 이같은 경제적, 산업적 효과 외에도 전철화 사업은 친환경적인 이유로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철도가 놓여질 당시
신문물의 상징으로 기대를 모았던 것처럼
충북선 전철화는 또 한번의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