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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공무원 위장전입 의혹 제기 파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5-27,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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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증평군 공무원들의
집단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한데 따른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어제(27)
증평군청 공무원 70여명이 현직 군수의
강요에 의해 집단으로 위장전입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자
공무원노조가 즉각 반발한데 이어,
증평군선관위와 증평군도 한나라당이
전입 공무원의 선거인명부를
취재진에게 제공한 것에 대해 선거법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