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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호수축제 이틀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8-05, 조회 :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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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호수축제의 주요 행사인 물축구 대회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수상레포츠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김계애기잡니다.

◀ＥＮＤ▶

<호루라기 소리>

경기가 시작되자 공을 향하여 돌진!

공을 가로채려고 달려 들지만,
몸 따로 마음 따로 제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헛 발질 한번에 물 속으로 연거풔
미끄러집니다. 드디어 골인! <환호성>

물보라를 일으키는 세레모니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ＩＮＴ▶ 어린이

S/U "물축구의 인기는 해마다 높아져,
올해는 40여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이 끝났지만
시원한 물축구의 매력에 현장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부장

탄금호에서는 즐거운 환호성이 울려퍼집니다.

물살을 가르며 속도를 높이는 바나나 보트,
빠지지 않으려고 자세를 낮춰보지만 급커브에
장사가 없습니다.

무동력선 체험은 협동심을 기르는데 제격입니다.

래프팅과 수중 트램플린,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수중 레포츠를 이번 주말까지 탄금호
일원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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