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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공공기관 유치, 정부 설득 나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8-06, 조회 :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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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충청권 배제 방침에
대해 도내 북부지역 시민단체들이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갔습니다. 제천 시민단체는
정부청사를 방문하고, 공공기관의 충청권
이전을 요구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
◀END▶



'공공기관 유치 제천시비상대책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건설교통부 등
정부 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요구하는 제천시민 1만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정부기관 관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INT▶

또 제천이 신행정수도 이전 예정지에서
120km나 떨어져 있는데도, 충청권이라는 이유로 공공기관을 유치하지 않는다는 방침은,
정치적 논리에 따라 지방중소도시의 희생을
요구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U "또 대책위원회는 공공기관이 유치되지
않을 경우, 신행정수도 이전 반대는 물론
강원도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 발의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방침이
지방 중소도시의 역차별로 작용되고 있다는
시민단체들의 요구에 대해, 정부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