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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공공기관 이전 충주시 기대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5-05-03, 조회 :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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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공공기관 이전이 이달말로 다가온 가운데
토지공사와 많은 교감을 나눈 충주시의 경우
기대가 현실화됐다는 분위깁니다.
이승준 기자....
◀ＥＮＤ▶

토지공사 직원들의 설문 조사 결과
이전 후보 1순위로 꼽혔던 충주시.

직원 체육대회까지 쫓아가
유치 활동을 벌인 충주시였지만
최근에는 공공기관의 이전이 다가오면서
오히려 토지공사쪽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깝고
국토의 중앙이라는 지리적 여건이
업무 특성에도 걸맞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안승준 기획감사과장

도로공사와 토지공사가 충북을
이전 희망지 1순위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충주시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충주시가
전략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인 대상이
바로 토지공사와 도로공사였기 때문입니다.

최근 두달사이
충주시장이 토지공사를 방문한 것만
10여차례가 넘는 등 이전 당사자들과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한창희 충주시장

충주시가 경계하는 것은
이전 대상 기관들의 의견이 무시되거나
기업도시 유치와 관련지어 공공기관 이전을 나눠먹기식으로 배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땀흘린만큼 성과를 거두겠다는
강한 자심감은 어느 때 보다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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