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오송 조성 지연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0-10, 조회 : 11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내년 말 완공예정인 오송생명과학단지
기반조성이 1년이상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를 희망하던 우수 기업체를
놓치지나 않을지 우려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국내 최초의 바이오 산업단지로 지정돼
지난 2003년 첫 삽을 뜬 오송생명과학단지.

완공을 일년 앞두고 있지만
현재 공정률은 33퍼센트 수준,
기업유치에 나섰던 충청북도는 난감합니다.

유치한 기업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오창의 남은 부지를 바이오 기업에 분양했고,
기다렸던 도 보건의료산업센터 입지도
오창으로 바꿨습니다.

◀SYN▶ 도 관계자
"오송으로 가려했다던데?
"처음엔 그랬는데 국책사업이 늦으면 안되니"
"늦으면 지원이 안돼요?" "안돼죠."

cg------------------------------------------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창 일반공단지역 기업
82개 가운데는 IT가 아닌 BT 관련업체가
10퍼센트인 8개에 달합니다.
--------------------------------------------

아예 입주를 포기한 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개발현장에서 운행되는 차량은 하루
10대 수준, 부지가 백만평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공사분위기가 날리 없습니다.

토지공사는 기술상의 문제로
운행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완공은 1년 이상 늦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신승오 개발팀장
"비도 많이 와서 땅 다지려면 시간 걸린다."

오송, 오창단지의 특성화로
관심을 보이던 기업들이 1년 이상의 기간동안
얼마나 더 빠져나갈지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