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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재산피해액 두배 가까이 늘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12-11, 조회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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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줄었지만, 재산피해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충북에선 천 20여건의
화재가 발생해 8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13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재 건수는 60여건, 사상자는 6명이
줄어든 것이지만, 재산피해액은
70억 가량 증가한 수칩니다.

소방본부는 지난 9월 발생한
오창 일신방직 대형화재가 재산피해
증가의 주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