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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구세군 자선냄비 등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12-10, 조회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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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말 이웃돕기의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행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올해에도 어김없이 빨간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것을 호소하는 종소리가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고사리손의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정성에 추운 날씨가 무색합니다.

◀INT▶
도해리/원평초 3년
(병원비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 됐으면..)

◀INT▶
방기창 충북지방관/구세군
(교통카드로도 성금 낼 수 있어..)

구세군 충북본영은 지난 해 9천 9백여만원에 이어 올해는 1억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도내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성금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원군 공무원들은 오는 14일
자선음악회를 열어 대민봉사의 정신을
따뜻한 사랑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S/U)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이
예년만 못하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옵니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랑의 나눔행사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야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