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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우림시장의 성공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2-15, 조회 :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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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도내 재래시장들이 잇따라 시설 개선을 마치고 지역 상권 탈환에 나섰습니다. 과연,
재래시장의 생존은 가능한 지 서울의 한 작은 재래시장의 성공기에서 교훈을 찾아봤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서울 망우동 골목길에 위치한 우림시장은
노점상을 합해도 점포가 4백개를 넘지않는
전형적인 동네시장입니다.

이처럼 규모는 작지만, 우림시장은
서울시내 시장들가운데서도 가장 앞서,
지난 2001년 일찌감치 시설 개선에 나섰습니다.

지붕에 천막이 씌워지고, 통로가 정비돼
쇼핑카트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료주차장과 고객 휴게소도 갖춰
주변에 3개나 되는 대형할인매장과도
경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INT▶

시설개선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상인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섰습니다.


"우림시장은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재래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마케팅으로 인근 대형할인매장과의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상인들은 옛장터의 향수를 주기위해
닷새간격으로 품목별로 할인행사를 펼쳤고,
고객들에게 비누하나 생선하나 비록 작지만
자주 경품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