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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적고 인기 상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08-06, 조회 :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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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내신제 폐지로 인해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던 도내 특수목적고등학교가
최근들어 다시 인기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특수목적고 학생에게 부여되던
비교내신제가 폐지되면서 최근 4-5년간 정원을 채우는데도 급급했으나 지난해부터 지원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충북과학고의 경우 비교내신제 폐지로 지난해
겨우 정원을 채웠으나 올해는 46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했고 내년 입시에서는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2-3년간 정원을 채우지 못했던
청주외국어고도 올해 입시에서 경쟁률이 4대1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급반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