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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파산회사 회생 1억불 수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11-27, 조회 :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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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노·사 분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청주산업단지 파산한 업체 직원들이
4년만에 회사를 살려내고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청주산업단지에서 하드디스크 부품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H&T가 무역의 날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합니다.

H&T는 지난 '97년 부도를 낸 뉴맥스 청주공장직원들이 회사를 되살리자는 뜻을 모아
4년만에 재기한 회사입니다.
◀INT▶정국교 대표이사*(주)에이치엔티*

지난'99년 사실상 파산 선고를 받은 당시
공장에는 원자재와 체불 임금 등을 요구하는
4백명의 직원 뿐이었습니다.

다시 일어서야 하기에 한탄할 겨를도 없이
직원들은 모두가 하나되어 밤낮없이 4년간
재기의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INT▶홍신의 위원장 *H&T노동조합*

첫해에 4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3년 연속 흑자기록으로 모든 채무를 변제하고
올해는 매출액이 1천400억원에 이르는
기적을 일궜냈습니다.
◀INT▶황순자 사업부*(주)에이치엔티*

이처럼 재기에 성공한 배경에는 노조위원장을
감사로 임명하는 투명경영과 파산까지 경험했던 직원들의 회사 사랑과 노사화합이 주춧돌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MBC NEW 김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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