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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충주 스카이라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6-09-25,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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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가 도시의 자연경관을 살리기 위해서
도심 스카이라인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미국 덴버시의 중심가 전경입니다.

주변 건물과 뒤 쪽 산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시,
중심가를 흐르는 강과 병풍처럼 에두른 산이,
건물과 일체가 된 듯한 모습니다.

(화면전환)

아파트 신축공사 한창인
충주시 도심 가운데 한 곳.

2년여 전부터 아파트 신축이 붐이라도
인 것처럼, 여기저기에 대형 블럭형 건물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충주 도심의 동남쪽에 위치한
해발 700m 안팎의 계명산과 남산의 경관은
돌출된 아파트 건물에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 처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충주 도심의 하늘선,
즉 스카이라인을 설정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난개발 방지와 조망권 확보,
그리고 우수한 자연경관 보전을 통해
충주시 고유의 도시 이미지를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INT▶김기수 / 충주대 건축과 교수

충주시가 용역 연구 중인
충주도심의 스카이라인은,
충주버스터미널 위치 등
충주시내 8개 지점의 조망권이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안에 스카이라인 설정
연구 영역을 끝내고, 올 초 제정된
'도시경관조례'를 근거로 본격적인
도시미관 골격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간판의 모양과 색깔,
건물의 층수 제한 등도 연계될 전망입니다.

◀INT▶백한기 충주시 건축과장

(SU)"현실적으로 충주시 등 대부분의 중소도시는 자연경관보존 보다는 개발에 치중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도심과 자연 경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이번 충주시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