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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혁신도시-비공개...이유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4-13, 조회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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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진천.음성 혁신도시의 기본 구상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가 충북에서 열렸습니다.
그런데 보고회가 비공개로 개최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 주최로 열린
충북 혁신도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건교부가 참석자를 공무원과
이전기관 담당자로 한정하면서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INT▶ 오학영 단장/충청북도
"지구 지정을 위한 전 단계로 일반적인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선 혁신중심지구를 중심으로
주거와 휴양, 신산업지구를 복도식으로
연결하는 신도시 형태가 제시됐고,
구체적인 기관배치는 오는 6월쯤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는 원만히 끝났지만, 비공개로 진행한
이유를 놓고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료에 교육연수기능군의 분산배치를
언급했다 지우는 등 공공기관의 반발을
의식했다는 분석이 그 하납니다.

◀INT▶ 김용준/ 중앙공무원교육원
"명확하게 기관 얘기 안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고 직원들 불안해 한다."

또 호남고속철 공주역 신설과 관련한
추병직 건교부 장관 파문을 의식해
만약의 실수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건교부의 몸사리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건교부는 용역이 시작단계여서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혁신도시 시작단계부터 주민의 접근을
차단한데 대한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