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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전염병 급증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0-19, 조회 :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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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쓰쓰가무시 등 가을철 열성전염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올 가을 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열성 전염병 환자는 유행성 출혈열 7명,
쓰쓰가무시와 렙토스피라 각각 1명 등
모두 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한달간 계속될 벼베기철에 열성전염병 환자가 급증할 우려가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충북에선 쓰쓰가무시 67명,
렙토스프라 1명, 유행성출혈열 17명 등
모두 8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