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충북도내 일선 학교에 눈병이 급속도로 퍼져
오늘(8) 현재 환자수가 5백명을 넘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영동중학을 비롯해 서원중, 주성중 등
도내 15개 중고등학교에서
모두 554명의 눈병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14명은 완치되고
440명은 치료중입니다.

눈병이 퍼지자 도교육청은
환자에 대한 등교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장난으로 감염된 학생의 눈을 비벼
감염되는 사례도 많은 만큼 일선 학교에서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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