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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넉달째 '냉동보관'
◀ANC▶
40년 가까이 집을 나가 살던 노인의 시신이
넉달채 병원 안치소에 보관돼있습니다.
자식들은 다른 살림까지 차리며 살던
아버지의 시신을 가져갈 책임을 느끼지
않는다며 병원측의 연락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보은군의 한 병원입니다.
인근의 한 요양원에서 보호받던
83살 이 모 할아버지는 이 병원에서
1년 이상 입원해 있다 지난 2월 노환으로
사망했습니다.
s/u) 사망한지 4개월이 다돼가지만
이 할아버지의 시신은 아직까지 병원 내
안치소에 보관돼 있습니다.
가족들이 시신을 찾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이 할아버지 아들 "따로 살았고 경제적 부담"
가족이 없는 행려자 신분도 아니기 때문에
임의로 시신을 처리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INT▶
김충식 형사 / 보은경찰서
"가족동의 없이 처리 못해..."
밀린 병원비도 문제지만 가족들이
아예 연락을 받지 않아 전혀 손을 쓸 수
없다는 게 병원측의 입장입니다.
◀INT▶
"계속 연락하는데 아예 안받는다."
"나중에 보상하라고 딴소리하면.."
살아 있을 때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도리를
다 하지못했다는 이유로 노인의 시신은
자식들에게 외면당한 채 싸늘한 냉동창고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
40년 가까이 집을 나가 살던 노인의 시신이
넉달채 병원 안치소에 보관돼있습니다.
자식들은 다른 살림까지 차리며 살던
아버지의 시신을 가져갈 책임을 느끼지
않는다며 병원측의 연락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보은군의 한 병원입니다.
인근의 한 요양원에서 보호받던
83살 이 모 할아버지는 이 병원에서
1년 이상 입원해 있다 지난 2월 노환으로
사망했습니다.
s/u) 사망한지 4개월이 다돼가지만
이 할아버지의 시신은 아직까지 병원 내
안치소에 보관돼 있습니다.
가족들이 시신을 찾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이 할아버지 아들 "따로 살았고 경제적 부담"
가족이 없는 행려자 신분도 아니기 때문에
임의로 시신을 처리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INT▶
김충식 형사 / 보은경찰서
"가족동의 없이 처리 못해..."
밀린 병원비도 문제지만 가족들이
아예 연락을 받지 않아 전혀 손을 쓸 수
없다는 게 병원측의 입장입니다.
◀INT▶
"계속 연락하는데 아예 안받는다."
"나중에 보상하라고 딴소리하면.."
살아 있을 때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도리를
다 하지못했다는 이유로 노인의 시신은
자식들에게 외면당한 채 싸늘한 냉동창고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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