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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왜가리서식지 훼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4-21, 조회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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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진천에 있는 천연기념물 13호
왜가리 서식지가 벌목으로 훼손됐습니다.
잘려나간 나무가 2백그루가 넘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천연기념물 13호 왜가리 서식집니다.

왜가리들이 둥지를 틀어야 할 자리에
잘려나간 나무 둥지만 남아있습니다.

땅 주인이 산소를 이장해오면서
지난 해 말부터 최근까지 2백그루가 넘는
나무를 허가 없이 잘라냈습니다.

◀INT▶마을 주민
(주인 맘이지 뭐...)

땅 주인은 문화재 보호구역에서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산소주변의
조경을 개선하기 위해 벌목했다고 밝혔습니다.

◀SYN▶땅 주인
(나름대로 신경써서 벌목했다.)

마을에는 명예관리인까지 있었지만,
종중내 문제라는 이유로 쉬쉬하면서
벌목은 아무 제재없이 이뤄졌습니다.

◀INT▶이인석/진천군청
집안일이라 쉬쉬하다보니...

진천군은 뒤늦게 땅 주인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지만, 왜가리들은
법으로 보호받도록 돼있는 자신들의
서식지에서조차 밀려나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