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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사이클 사흘째(n/d)- 김기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4-17, 조회 :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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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2002 청주 mbc배 직지 찾기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대전체고 장선재가 독주끝에 구간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종합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여수에서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빛고을 광주를 출발해 여수시청앞에 이르는
120.5킬로미터 구간에서 진행된 대회
사흘째 경기.

이 구간은 2백미터 안팎의 고개가 다섯군데나
돼 선수들을 자주 지치게 했습니다.

선수들은 황사까지 겹친 악조건 속에서도
남녘으로 기수를 돌려 역주를 펼쳤으나
승부는 싱겁게 판가름 났습니다.

순천으로 접어드는 중반이후 선두를 치고 나간
대전 체고 장선재가 독주를 거듭한 끝에
2위 그룹보다 1분 53초나 빠른 2시간 47분
43초의 기록으로 구간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종합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ＩＮＴ▶
장선재(대전체고)

장선수는 전 사이클 국가대표였던 장윤호씨의
아들로 한국사이클의 기대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일본과 카자흐스탄은
예상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다카하시 감독(일본)

대회 나흘째인 내일은 여수 중심가를
25바퀴 도는 50킬로미터 구간에서 크리페리움
경기가 벌어집니다.

mbc news 김기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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