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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지방대 위기극복 대책위 출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12-10, 조회 :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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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원자가 줄면서 도내 대학들도
구조조정과 특성화로 차별화하지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자 도내 대학과
자치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대책위원회가 오늘(10) 결성됐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수도권에 가까워 다소 상황이 낫다던 충북에서도 최근 몇년사이 정원을 채우지못하는 대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생 감소는 곧바로 재정난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지방대 취업난까지 겹쳐
도내에서도 문을 닫는 대학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의식 속에 도내 대학과 자치단체,
그리고 기업체 등이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대학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지역대학의 위기는 지역 교육력을 떨어뜨리고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문화 낙후를 가져와
지역의 위기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INT▶

발대식에 앞서 열린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도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외지학생들을 위한
임대주택건설과 졸업생의 취업 알선,

장기적으로는 대학간 유사학과 통폐합과
특성화 등 대학자체의 뼈를 깎는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YN▶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내고장 대학지키기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