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리포트)아파트주민 상경시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8-03, 조회 : 75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분양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충주 용산주공아파트 주민들이
대한주택공사 본사를 항의방문했습니다.
이들 주민들은 분양가 재조정 절대불가라는
입장만 확인했습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시위>

충주 용산 주공아파트 주민 80명이
경기도 성남 분당에 있는 대한주택공사
본사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SYN▶

아이와 노인들까지 땡볕에서 농성을 벌이다
흥분한 주민이 진입을 시도합니다.

대기하고 있던 경찰 병력이 전진 배치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S/U "주민들은 분양가 인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주공 측은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일축했습니다."

◀INT▶

용산 주공아파트 23평형의 분양가는
503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매매가 보다
2~300만원 높게 책정됐습니다.

때문에, CG> 주민들의 요구는
주공이 내세운 입주자 대표 대신
새로 구성된 입주자 대표로 분양가를
조정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감정평가기관이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게 아닌 만큼
재감정은 불가하다고 못밖았습니다.

게다가 지방의 임대 전환 문제는
지역 본부에 일임됐다며, 분당 본사까지 찾아온
주민들을 등떠밀었습니다.

용산 주공아파트 주민들은
정부 여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앞으로 투쟁의 강도를 높히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