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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골키퍼 된 참모총장-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6-05-30, 조회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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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30) 공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는
나이가 지긋한 공군 장성들과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습니다.
월드컵 대표팀에게 온 국민의 성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운동장에서 뛴 별의 갯수만도
20개라고 합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평생 우리 영공을 지켜 온 공군 장성들이
국내 최강의 장애인팀 곰두리 축구단과
맞섰습니다.

공군팀의 수문장은 공군 참모총장입니다.

미드필더에 군수기획처장, 공격수로 나선
공군사관학교 교장도 비지땀을 흘리며 공을
쫓아 달립니다.

관록의 공군 장성들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던곰두리 축구단은 기어코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습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장성들의 잇단 골로 경기는 4:2, 공군 장성 축구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INT▶김성일 공군참모총장
"우리가 이렇게 응원할테니 우리 축구대표팀이
독일에서 좋은 성적 내서 기쁜 소식 있었으면"

◀INT▶박종복 주장(곰두리)
"다음달에 독일에 가서 선수들이 잘 뛰도록
열심히 응원할 생각이다..."

축구공 하나로 장애와 계급을 뛰어 넘어
하나가 된 양쪽 선수들은 독일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의 필승을 기원했습니다.

◀SYN▶
"한국축구 파이팅!!"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