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단양 영춘교 불안
◀ANC▶ 지난해 여름 강물이 범람했던
단양 영춘교의 중간부분이 휘어져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는 용역업체는 검사결과도 주민들에게 통보하지 않은채, 이제와서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단양과 영춘 사이 남한강을 이어주는
유일한 다리인 영춘교입니다.
다리를 직선으로 살펴보면, 양쪽 모두
'가운데 부분'이 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수해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굴곡이 심해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불안한 주민들은 위험한 다리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영춘교의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한
'선엔지니어링' 측은, 다리가 휜 것은 시공상의 오차일 뿐이며,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습니다.
◀전화 SYN▶(선엔지니어링)
"그건 안전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어요, 그건 시공오차로 볼 수 밖에 없어요, 주민들한테 저희들이 통보할 의무는 없죠"
◀INT▶(주민)
(다리가 휘었는데 어떻게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다리가 휜 게 드러났는데 안전하다는 건 이해가 안가는 일입니다)
게다가 이 업체가 지난달 실시했다는
용역결과는 아직 주민들에게 통보조차
하지 않아, 더욱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INT▶(주민)
(업체가 와서 하는걸 주민보고 따라다니면서 보라는 말입니까...)
한편 충북건설종합본부에서는
신축이음부분과 배수시설 백태현상,
노후된 난간 등에 하자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3월 보강공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지금 점검으로는 안전하다고, B등급 나왔기 때문에 이상없다고 보고, 보수보강만 해줄거다)
그러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은 무시한 채, 진단결과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관련업체의 설명에 주민들은 분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
단양 영춘교의 중간부분이 휘어져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는 용역업체는 검사결과도 주민들에게 통보하지 않은채, 이제와서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단양과 영춘 사이 남한강을 이어주는
유일한 다리인 영춘교입니다.
다리를 직선으로 살펴보면, 양쪽 모두
'가운데 부분'이 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수해로 강물이 범람하면서 굴곡이 심해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불안한 주민들은 위험한 다리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영춘교의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한
'선엔지니어링' 측은, 다리가 휜 것은 시공상의 오차일 뿐이며,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습니다.
◀전화 SYN▶(선엔지니어링)
"그건 안전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어요, 그건 시공오차로 볼 수 밖에 없어요, 주민들한테 저희들이 통보할 의무는 없죠"
◀INT▶(주민)
(다리가 휘었는데 어떻게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다리가 휜 게 드러났는데 안전하다는 건 이해가 안가는 일입니다)
게다가 이 업체가 지난달 실시했다는
용역결과는 아직 주민들에게 통보조차
하지 않아, 더욱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INT▶(주민)
(업체가 와서 하는걸 주민보고 따라다니면서 보라는 말입니까...)
한편 충북건설종합본부에서는
신축이음부분과 배수시설 백태현상,
노후된 난간 등에 하자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3월 보강공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지금 점검으로는 안전하다고, B등급 나왔기 때문에 이상없다고 보고, 보수보강만 해줄거다)
그러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은 무시한 채, 진단결과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관련업체의 설명에 주민들은 분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
제목 | 날짜 | 좋아요 |
---|---|---|
충주)중부내륙고속도 총 5만대 예상(1/31) | 2003-01-31 |
14
|
고속도로 교통사고 | 2003-01-31 |
13
|
(완)설 연휴 첫날 | 2003-01-31 |
6
|
(완)금연,설연휴가 '고비'(31일용) | 2003-01-31 |
17
|
범죄 한시간에 7건 발생 | 2003-01-31 |
13
|
(완)설연휴 가볼만한 곳(31일용) | 2003-01-31 |
21
|
휴대용 조회기(PDA) 성과(휴일용) | 2003-01-31 |
19
|
공무원노조 징계 혼란(휴일용) | 2003-01-31 |
13
|
동계전국체전 선수확정(31/금) | 2003-01-31 |
23
|
학원수강료 인상 단속 강화(31/금) | 2003-01-31 |
16
|
노인 이성교제 관심 높아 | 2003-01-31 |
33
|
농산물체험 버스투어 | 2003-01-30 |
20
|
학교회계 실무편람 발간 | 2003-01-30 |
18
|
`청주 옹기 박물관' 다음달 개관 | 2003-01-30 |
14
|
한전여직원,의료원에 성금전달 | 2003-01-30 |
16
|
대형 유통업체 설 특수 사라져 | 2003-01-30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