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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버스요금 인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2-10, 조회 :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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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부터 도내 대부분 시군의
버스요금이 올랐습니다. 버스회사들은 요금인상에 따른 서민부담을, 달라진 서비스로 보전하겠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승객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충북도내 대부분 시군의 버스요금이
평균 100원 인상됐습니다.

c.g 청주지역은
일반버스와 좌석버스 요금이
모두 백원씩 올랐고,
보은 옥천 청원 진천 음성 괴산지역은
농어촌버스가 백원,좌석버스는 50원이
올랐습니다.

영동은 11일, 단양과 제천은 13일
충주는 이달안에 인상됩니다.c.g

서민들은 버스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요금인상에는 동의하면서도
인상폭에 대해서는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INT▶
반관자/청주시 산남동
"20-30원도 아니고 너무 많이 올렸다."

버스회사에 거는 기대도 컸습니다.
◀INT▶
차주영/청주시 수곡동
"친절했으면 좋겠다."

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버스회사들은 아직 이렇다할
서비스개선 노력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YN▶
버스기사/
"아직 교육받은 거 없어요."

s/u(신미이)"버스회사들은 이번에도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은 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좋아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mbc news 신미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