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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부부낀 중국인 혼성절도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1-10, 조회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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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을 무대로 수백차례에 걸쳐 빈집을
털어온 중국인 절도단이 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아예
범죄를 목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중국인 범죄,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경찰에 붙잡힌 장모씨 등 5명은 모두
중국 복건성 출신으로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하거나 단기 어학연수 비자를 받고
들어왔습니다.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이 강화돼
일자리 얻기가 쉽지 않자 곧바로
부부를 포함한 5인조 혼성 절도단을 만들어
전국을 돌며 빈집털이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200여차례, 훔친 금품만
3억 5천만원에 달합니다.

◀INT▶
장모씨- "중국에 빚이 많고 이자도 높다.
이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시작했다."

동료들에게 범죄 기술을 전수받고
예행 연습을 하는가 하면
주동자인 하모씨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아예 범죄를 목적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최기영 형사과장(청주서부경찰서)
"밀입국해서 1년 정도 원룸,빌라, 아파트 털면
밀입국 비용하고 생활비를 벌 수 있다.."

중국인 절도단 검거는 지난 두달 사이
충북에서만 벌써 세번쨉니다.

위조 서류 몇장이면 어학연수 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는데다 생활비와
입국 당시 브로커에게 건넨 수천만원
빚을 갚아야하는 부담이 중국인
범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