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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공학 중고교 늘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08-06, 조회 :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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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고등학교 가운데 남녀가 함께 배우는 학교가 1년에 2개교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고등학교
201개교 가운데 남녀 공학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는 72.6%인 146개교로 10년전인
지난'94년도 125개교에 비해 21개교가
늘어났습니다.

특히 청원군과 영동군, 단양군 지역의
모든 중·교교가 남녀 공학을 실시해
농촌지역 학교가 도시지역에 비해서
남녀 공학을 많이 실시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은 남녀 공학이 이성에 대한 상호간에
이해심을 길러주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신설되는
학교에 대해 남녀 공학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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