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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용지값 소비자 부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2-09, 조회 :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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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봉투와 쇼핑백 등 포장비닐 값을 놓고
곳곳에서 유통업체와 소비자간에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이 지난해 12월 개정돼
올초부터 시행되면서 제조업체에서
생산해 제공한 1회용 선물포장봉투와 쇼핑백도 소비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때문에 유통업체 매장에서는 제조메이크에서 무상으로 지급한 포장용지에 대해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해 봉투값을 받자, 소비자들이
유통업체만 부당이득을 보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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