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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English Cafe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0-02, 조회 :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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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학 축제때 학교내 주점 운영을
놓고 학교축제가 술판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대학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살린 영어카페라는 색다른
주점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서원대 캠퍼스에서
영어카페라는 간판이 눈길을 끕니다.

영문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이 주점에서는
학생들이 외국인교수들로부터 서양음식,
특히, 술과 관련된 재밌는 얘기를 듣고
기본 예절도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대화는 모두 영어로 이뤄집니다.

◀SYN▶

◀INT▶

학생들은 주점을 운영하면서
다름대로 기본 원칙을 세웠습니다.

"이 주점은 저녁 7시끼지만 운영됩니다.
축제때마다 술자리가 밤늦도록 이어지면서
생겨나는 소란을 막아보자는 학생들의
생각입니다."

주점을 아예 하지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이미 대학 축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주점을 이번 기회에 과특색을 살려
제대로 해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INT▶

축제기간 이 주점는 하루 3,4백명이
몰릴 정도로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학생들은 축제기간 주점을 운영하며
모은 수익금을 모두 수재의연금으로
내놓을 방침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